대항해시대2/외전

대항해시대 II & 외전 스토리 공략

대항해시대 2와 외전, 8명 주인공들의 특성과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대항해시대 II와 외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대항해시대라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갔던 8명의 스토리! 따라서 주인공들의 특성과 스토리를 숙지하는 것이 바로 게임을 진행하는 키포인트입니다. 편리한 스토리 진행을 위하여 여러분들께 이 8명의 발자취를 공개합니다.

스토리를 보고싶은 각 캐릭터의 얼굴을 클릭해주세요.

대항해시대 II 스토리 공략

조안 페레로

조안 페레로 포르투갈의 명문가인 페레로가의 아들.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프레스터 존 왕국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항해를 떠난다. 자잘한 이벤트들이 많고, 스토리 진행은 약간 힘이 힘드나, 전투, 교역, 모험이 적절히 혼합되어, 전반적인 게임의 감을 잡기위한 초보 유저에게 적당하다. 대항해시대 II 에서 가장 스토리가 길고, 또한 그만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

카탈리나 에란초

카탈리나 에란초 에스파니아 해군 출신. 오빠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하여 조국을 버리고 해적의 길을 택한다. 철저하게 전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역동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갖가지 능력치가 매우 뛰어나, 여러 모로 게임 진행에 도움을 받는 캐릭터이다. 조안과 함께, 대항해시대 II 의 중심 캐릭터이며, 전투를 배우고 싶은 초보 유저에게 적당하다.

옷토 스피노라

옷토 스피노라 영국 기사단 출신인 옷토는 헨리 8세의 칙명을 받고 에스파니아 함대를 격파하기 위한 사략함대의 함장이 된다. 원거리 항해가 필요없이 유럽 근해에서만 진행이 이루어져 좋지만, 게임 초반부터 끝까지 난이도 높은 전투를 벌여야 하는 등, 약간은 어려운 캐릭터이다. 순수히 전투의 묘미를 느끼고자 하는 유저에게는 옷토만한 캐릭터가 없을 것이다.

에르네스트 로페즈

에르네스트 로페즈 네덜란드 대학 강사로 일하던 에르네스트는 친구 메르카토르의 지원으로 세계지도 제작을 위한 항해에 나선다. 그가 할 일은 단지 항해로 지도 구석구석을 밝히는 일 뿐이다. 스토리가 평이하면서도 진행이 쉬워 엔딩을 빨리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배를 타고 돌아다니며 항해하는 재미를 느끼고자 하는 (또는 방랑벽이 강한) 유저에게 적절한 캐릭터이다.

알 베자스

알 베자스 성실하지만, 항상 돈에 시달리며 살아야 했던 이슬람 청년 알 베자스는, 단순한 부자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항해에 나섰지만, 온갖 경험들을 하면서 돈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순도 100% 교역으로 스토리가 이루어진 캐릭터이지만 난이도는 꽤 높다. 교역과 투자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캐릭터.

피에트로 콘티

피에트로 콘티 제노바의 큰 세력권을 가졌던 무역상의 아들. 하지만 상선대의 침몰과 아버지의 병사로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고, 이 때, 페레로가의 공작 부인에게서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받게된다. 세계지리와 원거리 항해에 익숙해야 순조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상급자용이다. 진행이 어려운 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탐험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추천한다.

대항해시대 외전 스토리 공략

밀란다 베르테

밀란다 베르테 제노바 출신의 좌충우돌 말괄량이 아가씨. 피에트로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를 프로포즈로 오인하여, 결국 험난한 바다로까지 나가게 된 열혈 소녀의 이야기가 푸른 대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모험을 중심으로 교역과 전투가 균형을 이룬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초보자라도 플레이하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난이도는 낮다.

살바도르 레이스

살바도르 레이스 알제의 해적왕 하이레딘의 아들. 최고의 해적이 되기 위하여 젊은 나이에 바다에 나서게 되었지만, 조금씩 자신의 출생에 대한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차츰 혼란에 빠져드는데... 전투 중심의 캐릭터이며, 초반부터 상당한 난이도가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상승하므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