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파엘 카스톨 해안으로 떠밀려 온 난파선을 수리하여 항해를 나서게 되는 한 포르투갈 청년이 바다의 제왕이 되기까지의 일대기! 한층 강력해진 대항해시대 IV PK에서는 오리지널과는 다르게 스토리에 로맨스(?!)가 끼어들어 재미를 더한다. 진행이 쉽고,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초보자에게 적당한 캐릭터로 볼 수 있다. |
 | 릴 알고트 네덜란드의 말괄량이 아가씨. 가는 곳마다 사고를 일으키고 다니는 대책 없는 아가씨이지만,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교역권을 따낸 그녀의 열정은 대단하기만 하다. 오리지널에서처럼 교역 중심의 캐릭터임은 변하지 않았지만, PK에서는 좀 더 난이도 높은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해 진행이 수월한 캐릭터에 속한다. |
 | 호드람 베르그스트론 젊은 나이에 벌써 해군 제독의 자리에 오른 수재. 발트해의 작은 나라 스웨덴을 세계 최강의 해상력을 가진 국가로 만들기 위한 그의 노력이 시작되려 한다. 배 나포기능 등 전투에 치중되어 있는 캐릭터이고, 매우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전투를 위주로 하는 중급자용 캐릭터. |
 | 마리아 리 명의 해금정책에 반대하고, 뇌물로서 사설함대를 거느리게 된 명나라의 젊은 여제독. 한 때 아프리카까지 진출했었다고 하는 "정화"의 영광을 재현하기를 꿈꾼다. 타 캐릭터에 비하면 약간 스토리가 단조롭고, 게다가 높은 전투 난이도와 초반의 동료 부족 등, 플레이가 상당히 어려운 숙련자용이다. |
 | 아브라함 웃딘 페르시아 해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가지고 있는 대부호. 그가 이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찾기 위해 직접 항해에 나선다. 초반부터 지방함대가 있고, 엄청난 자금과 넓은 세력권을 가지고 시작하는 완벽한 초보자 입문용 캐릭터. 그만큼 스토리 진행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
 | 티알 차스카 잉카 왕가와 스페인 인의 혼혈아. 그녀의 금발머리는 바로 그 상징이다. 에스칸테 수하에서 일하던 티알은 어느 덧 왕가의 재흥을 꿈꾸게 되고... 초반에 에스칸테에 종속되어 상납금을 바치고, 세력을 넓힐 만큼 충분한 공간이 없는 등,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나, 아주 어렵지는 않은 중급자용 캐릭터라 할 수 있다. |
 | 교타로 사이키 일본 큐슈의 호족 출신. 집안 싸움에서 밀려나 그 자신은 여기저기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는 그의 집안을 파탄낸 패자의 증표가 대체 무엇인가 의문을 품게 되고... 초반부터 아무 것도 없이 맨손으로 시작해야 되는 최고 난이도의 캐릭터, 숙련자가 아니면 다루기 힘든 캐릭터일 것이다. |